초등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재미있고 신나는 모험 가득한 역사 환타지 한자학습만화 한자마랑1이 출간되었습니다.

어린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만화작가 서정은 선생님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동종 아동만화학습서들이 권당 20자를 기본으로 삼았는데, 한자마랑에서는 그 수를 늘려 권당 30자를 다루었습니다.

본문에서 단순히 글자만 크게 제시하여 수박 겉핥기 식으로 넘어가는 책들과는 달리, 글자 자체를 탐험하는 것을 시나리오로 삼아 대충 넘어가지 않고, 읽으면 실제로 한자의 원리까지 자연스럽게 습득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논리력과 창의력, 지적 능력이 배양되게끔 한자어원 전문연구소에서 직접 시나리오를 써, 단순히 재미만을 추구하는 일반 만화들과는 다르게 재미도 있고 실질적인 학습효과도 있게 만들었습니다.

"마랑"이 뭐냐구요? 옛적에 언어를 바르게 전파하는 일을 맡은 벼슬이름이랍니다. 한자마랑은 한자를 바르게 수호하고 전파하는 일을 맡은 사도들의 벼슬이름입니다.

한자마랑에서는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정음대왕으로 등장하여, 바른 음의 정리에 이어 한자에 대한 바른 풀이를 시도합니다.

정음대왕은 샤무, 미야, 슈라를 마랑에 봉해, 반지의 제왕에서 사우론과 같은 존재인 문자요괴 대왕을 퇴치하라고 명하고, 마랑 일행은 여행을 하는 동안 중국대표인 손오공과 일본대표인 닌자와 만나 치열한 문자풀이 논리대결을 펼칩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화를 통해 재미는 물론 읽으면 저절로 한자습득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보기 드문 학습만화가 한자마랑입니다.

― 사단법인 한국어문회 이사장 鄭琦鎬(정기호)

한자마랑은 재미와 한자습득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음은 물론 장면마다 어린이의 심리를 골라 세울 수 있는 만화가 서정은 선생의 억척스런 의지와 박대종 선생의 신념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작품입니다.

― 사단법인 대한검정회 이사장 李權宰(이권재)

읽고 나면 다음 권에 무슨 글자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 못 견디게 만드는, 흡인력 있는 정통 한자학습극화 한자마랑을 어린이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 사단법인 한자교육진흥회 이사장 張炯植(장형식)

제1화 하늘민족 

제3화 샤무 천검을 뽑다

제5화 石(석)의 비밀을 밝혀라 

제7화 구슬과 現(현)

제2화 천검과 샤무

제4화 샤무 임무를 받다

제6화 화살의 정체 

제8화 아우내의 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