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만화 학습서 '한자마랑'

한자의 구성 원리를 토대로 한 체계적인 해설과 한자풀이 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내 아이들이 만화책을 읽듯 자연스럽게 한자를 접하고 익힐 수 있도록 꾸몄다.

제목 '한자마랑'은 고대 역사서인 '부도지'에서 인용한 것으로 '마랑'은 언어를 바르게 전파하는 일을 맡은 사도들의 직명이다.

세종대왕이 정음대왕으로 등장해 바른 음의 정리에 이어 한자에 대한 바른 풀이를 시도한다.

정음대왕은 샤무, 미야, 슈라를 마랑에 봉하고 문자요괴 대왕의 퇴치를 명한다. 마랑 일행은 여행을 하면서 중국 대표 손오공과 일본 대표 닌자를 만나 치열한 문자풀이 논리대결을 펼친다.
- 서울=연합뉴스 (2005. 11. 21.)

[만화가 좋다] 한자마랑 1

한자마랑 1(김정옥 글, 서정은 그림)은 요즘 한창 쏟아져 나오는 한자만화 중 특별히 눈에 띄는 새 책이다. 체계적이고 자연스런 구성이 으뜸 가는 특징. 한자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전문가들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도록 풀어냈다.

글자 하나하나의 원래 모습과 변해온 과정을 보여줘 이해가 쉽다. 원리를 설명하기에 한 글자를 알면 다른 자를 쉽게 알게 된다는 것도 자랑거리이다. 제목의 ‘마랑’은 ‘언어를 바르게 전파하는 일을 맡은 사람’이란 뜻의 옛 단어. ‘메이플 스토리’를 그린 서정은 씨의 그림이 눈길을 끈다. 10권까지 나올 예정. 9500원, 대종언어연구소 펴냄.
- 소년조선일보 (2005. 11. 16.)

『이지한자』펴낸 박대종 소장
역사와 재미 고루 갖춘 한자학습만화

한자어원 전문연구소인 대종언어연구소(hanja.com)의 박대종(42) 소장이 주목할만한 한자학습서를 펴냈다.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어우러진 정통 한자학습만화인 '이지한자'가 그것.

한자 열풍에 편승해 재미만을 추구하는 다른 만화학습서들과는 달리 재미도 있고 머릿속에 오래 남는 독특하고 알찬 한자 학습만화다.

때문에 기초를 공부하는 어린이들은 물론 한자지도 강사나 교사들의 지침서 역할까지 할 수 있다. 게다가 한자에 대한 역사와 철학이 담긴 해석으로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까지 갖게 한다.
- 주간한국 (2005. 10. 5.)

『이지한자』: 한자 원리-의미 만화로 쉽게 학습
한자만화 열풍이 불고 있지만 원리와 의미에 대해 깊이있게 탐구한 책은 별로 없었다. 한자의 의미를 갑골문부터 시작하는 유래와 근원부터 따지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곁들여 쉽게 깊이있는 학습이 될 수 있게 꾸몄다.
- 스포츠조선 (2005. 9. 27.)

『이지한자』: 새로울 신(新)의 어원은 뭘까. 올 래(來)는 보리의 까끄라기를 그린 글자가 맞을까? ‘어원을 알면 한자가 보인다’고 주장하는 저자가 갑골문, 금문 등을 근거로 재미있게 설명하는 이색 한자 학습만화서다.
- 조선일보 추천도서(2005. 9. 2)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화를 통해 재미는 물론 읽으면 저절로 한자 습득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보기 드문 학습만화가『한자마랑』입니다.
- 사단법인 한국어문회 이사장 정기호(鄭琦鎬)

『이지한자』는 전문가적 고증을 통해 한자의 근원과 의미를 바르게 학습할 수 있는 국내유일의 초심자용 학습만화라는 점에서 기존의 한자만화와 차별화된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소중한 책입니다.
- 사단법인 대한검정회 이사장 이권재(李權宰)

읽고 나면 다음 권에 무슨 글자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 못 견디게 만드는, 흡인력 있는 정통 한자학습극화 『한자마랑』을 어린이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 사단법인 한자교육진흥회 이사장 장형식(張炯植)

철저한 고증과 조사 끝에 한자를 보다 체계적이고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정성들여 제작한 정통 한자학습만화가『이지한자』입니다.
-사단법인 한국어문회 이사장 정기호(鄭琦鎬)

『한자마랑』은 재미와 한자습득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음은 물론 장면마다 어린이의 심리를 골라 세울 수 있는 만화가 서정은 선생의 억척스런 의지와 박대종 선생의 신념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작품입니다.
- 사단법인 대한검정회 이사장 이권재(李權宰)

한자는 자연의 이치에 입각하여 만들어진 것이므로 분명한 근거를 대고 논리정연하게 풀이했을 때 가장 쉽게 습득될 수 있는 법인데 『이지한자』가 바로 그런 책입니다.
- 사단법인 한자교육진흥회 이사장 장형식(張炯植)